20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는 차지연? '마이크-손가락 습관'

최종수정 2016-01-03 19:08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 차지연

'여전사 캣츠걸'이 새해 첫 20대 복면가왕에 오른 가운데 그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노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천하무적 방패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여전사 캣츠걸'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새해 첫 20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여전사 캣츠걸'은 막강한 라이벌 '천하무적 방패연'마저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여전사 캣츠걸은 "저한테 한 번 더 멋지게 비상하라는 기회를 주신 것 같아서 다음 번 무대는 이 황금 가면, 황금 가운 더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죽을 각오로 만들어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전사 캣츠걸'이 다시 가왕의 자리에 오른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은 그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추측하고 있다. 마이크를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과 손가락을 접었다 폈다 하며 박자를 맞추는 습관 등이 캣츠걸의 정체를 차지연으로 짐작하는 이유인 것.

한편 차지연은 과거 '나는 가수다' 임재범의 '빈잔' 무대에 피처링으로 출연한 바 있고, 이후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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