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원나잇으로 끝이 아닌 상대라면 가능"

기사입력 2016-01-05 17:36


5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문채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1.05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배우 문채원이 '원나잇'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극중 철벽녀 수정 역을 맡은 문채원은 "원나잇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 영화의 내용도 그렇지만 분위기가 주는 몫이 굉장히 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채원은 "분위기가 정말 심하게 좋으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 속 대사처럼 그날이 그날로 끝이 아닌 상대라면 가능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 수정과 마음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재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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