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유라 얼굴 붉힌 악플에 분노"걸그룹도 사람이다"

최종수정 2016-01-17 20:40


마리텔 이말년 유라

마리텔 이말년 유라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만화가 이말년이 악플에 발끈했다.

이말년과 걸스데이 유라는 17일 다음팟을 통해 방송된 마리텔 MLT-20 '유앤년(유라&이말년)'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도중 한 누리꾼이 내용 불명의 악플을 올렸다. 이말년은 평소 익살스러운 그답지 않게 목소리를 높이며 화를 냈다. 이말년은 "제발 그런 말은 하지마라. 걸그룹도 휴먼(사람)"이라며 분노를 토로했다. 유라 또한 "얼굴이 빨개졌다"라며 민망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자신의 각선미에 자신감을 보이며 "5억원의 다리 보험에 들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MLT-20 참가자는 김구라, 이말년-유라, 한예리, 정샘물, 윤민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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