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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최송현이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상상플러스'. '좋은 나라 운동본부'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연기자로 전향한 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지우고 배우로서 자신의 색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예능 '코드-비밀의 방'에도 출연, 뛰어난 지략을 선보이며 예능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최송현이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새 발판을 마련해 2016년을 도약 원년의 해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