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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동주' 촬영 준비를 위해 중국 북간도 지역까지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당시 북간도 지역 중국교포들의 귀향 때문에 비행기 표가 없었다. 나도 순간적으로 결정한 일이라 여행사를 찾아갔다. 그런데 다음날 연락이 왔다. 비즈니스석만 남아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생애 처음 비즈니스석 탔다. 윤동주 생가에도 가고, 그 마음을 느껴보려 했다"고 전했다.
이준익 감독의 11번째 연출작 '동주'는 일제 강점기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강하늘과 박정민이 각각 윤동주 역과 송몽규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2월 18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