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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로봇, 소리'가 지난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관객수 17만9468명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한편, '로봇, 소리'는 지난 달 30일, 31일, 개봉 1주차 첫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30일 무대인사 장소는 영화의 배경이기도 한 대구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구 무대인사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김원해,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로봇이자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소리'까지 참석해 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성민은 소리와 함께 대구시내를 걸어 다녀, 많은 시민들의 환호성과 응원을 받았다. 이어 31일에는 이호재 감독, 이성민, 소리 그리고 딸 '유주'역으로 열연한 채수빈이 부산 무대인사를 통해 부산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소리를 직접 본 관객들이 "귀엽고 깜찍하다.", "실제로 보니 훨씬 멋지다."라는 찬사를 보내며 영화 속 소리로 인해 큰 감동을 받았다는 반응으로 '로봇, 소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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