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인화의 복수극에 백진희가 오열했다.
이에 소국자(박원숙)가 "네가 어미 딸이냐. 너도 어미랑 한 편이냐"며 뻔뻔하게 금사월을 탓하자, 신득예는 금사월을 데리고 결혼식 자리를 떴다. 금사월과 강찬빈은 서로를 잡으려 했지만 신득예는 두 사람을 생이별 시킨 것.
신득예의 차에 억지로 태워진 금사월은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리려 했고, 마지못해 내려주자 금사월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길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신득예는 금사월을 보며 '죽도록 엄마를 미워해라. 네가 엄마를 이해해줄 때까지 기다리겠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신득예는 "그래. 그렇게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살아라"며 금사월을 달랬다. 하지만 금사월은 "당신은 내 엄마도 아니야. 나 당신같은 엄마 둔 적 없어"라며, "내 엄마는 오직 나를 길러준 한지혜(도지원) 한 명이다. 더이상 내 인생에 관여하지 말라"고 소리치며 주저 앉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