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액션형 수집 RPG '소울 앤 스톤' 대박 칠까?

기사입력 2016-02-01 10:47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8일 올 시즌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액션형 수집 RPG '소울 앤 스톤(Soul & Stone)'을 정식 출시했다.

한동안 히트작을 배출하지 못했던 위메이드로선 '턴어라운드'를 이끌 신작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톱배우 하지원을 홍보 모델로 기용할 정도이다.

'소울 앤 스톤'은 전사, 암살자, 마법사, 마검사 4종의 영웅이 펼치는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앞세운 방대한 콘텐츠와 영웅 태깅 시스템, 소환수 시스템이 특징인 모바일게임이다. 언리얼 엔진3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영웅과 소환수의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액션 연출, 영웅, 무기, 방어구, 소환수, 보석이 조합된 풍부한 성장 시스템, 최적화된 자동 플레이 시스템 등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메인 던전은 6개의 월드와 약 10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고, 노멀과 하드 등 2가지 난이도로 즐길 수 있다. 또 영웅 던전과 요일 던전이 추가로 존재, 영웅의 종류에 따라 입장 자격이 주어진다. 여기에 루비 및 골드를 소모해 게임 내 각종 아이템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는 '뽑기' 콘텐츠, 다량의 적으로부터 성물을 보호하는 '성물방어' 콘텐츠 등은 '소울 앤 스톤'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PvP 콘텐츠인 일대일 대전,팀 대전 등 2가지 형태의 방식으로 구성된 '결투장', 불필요한 아이템을 가공해 좀 더 유용한 것으로 변경해주는 '공방' 등도 상당한 재미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31일 현재 구글플레이 신규인기게임에 1위로 올라섰고, 구글플레이 기준 45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초반 순항하고 있다. '소울 앤 스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위메이드의 주가는 29일에만 전날보다 24.61% 오르는 등 연중 최저가 대비 30% 이상 오른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소울 앤 스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 10일까지 고급 무기/보석의 소환이나 무기/보석의 승급을 통해 응모권을 얻을 수 있고, 아이폰 6S, 나인봇 미니 등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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