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XTM '수방사' 아내편 '스페셜 MC 투입'

기사입력 2016-02-01 10:54


신봉선.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XTM '수방사'(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스페셜 MC로 투입됐다.

tvN 관계자는 1일 스포츠조선에 "시즌2를 준비중인 '수방사'가 아내가 신청하는 '수방사' 스페셜 특집을 방송한다"며 "신봉선이 특별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방사'는 남자들이 아내 몰래 신청하고 갑자기 뒤바뀌어 버린 집에 아내가 뒷목을 잡는 프로그램"이라며 "하지만 의외로 아내들이 남편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신청이 쇄도해 이번 편을 1회성으로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신청하는 '수방사' 스페셜 편을 방영하는 것. 이번 의뢰인은 영화를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시네마 천국' 콘셉트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로서는 최초이자 특별MC로 투입된 신봉선은 '수방사'의 의외의 스케일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아내가 남편을 놀래킬 '수방사'는 2일 오후 11시 XTM에서 방영한다. '수방사' 시즌2은 3월 다시 찾아온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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