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강준·조진웅·임시완·이광수, '안투라지' 황금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16-02-01 16:40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강준, 조진웅, 임시완, 이광수가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는 6월 시청자를 찾는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현재 방송 중인 '시그널', 오는 3월 방송되는 '기억'에 이어 6월 '안투라지 코리아'가 편성됐다. tvN의 새 금토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미 서강준, 조진웅, 임시완, 이광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했다. 미드를 원작으로 한 만큼 파격적인 설정과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난 2004년 7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미국 HBO에서 시즌8까지 제작된 '안투라지'는 할리우드 스타와 엔터테인먼트의 실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블랙코미디로 전 세계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최근 '안투라지' 판권을 구입한 CJ E&M은 일찌감치 올해 상반기 제작을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을 모았고 환상의 캐스팅을 완성하며 윤곽을 드러냈다

'안투라지 코리아'에서 단번에 톱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 역은 서강준이, 영빈이 속한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 김은갑 역은 조진웅이 맡았다. 또한 영빈의 친구이자 매니저 이호진 역은 임시완이, 영빈의 사촌이자 조연 배우로 전락한 차준 역은 이광수에게 돌아갔다.

'안투라지 코리아' 역시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연예계의 리얼한 실태를 꼬집고 이 과정에서 많은 셀러브리티의 실명과 사건·사고가 거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