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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가 올 3월, 일본에서 발라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일본 만화 원작인 '데스노트'가 국내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 김준수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의 완벽한 밸런스로 대체 불가능한 '엘(L)' 캐릭터를 완성시킨 것에 대해 일본 미디어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서도 일본 팬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관계자는 "일본에서 김준수의 뮤지컬 공연과 연말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팬들이 엄청난 만큼, 김준수의 발라드 공연에 대한 일본 팬들의 니즈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앨범 투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발라드&뮤지컬 공연에서 김준수는 자신이 출연했던 주요 뮤지컬 넘버와 일본 발라드곡, 무대에서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았던 OST 등을 드라마틱하게 펼쳐내 일본 팬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수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일본 팬들에게 특별한 봄,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