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神-객주 2015' 유오성이 극악무도 '절대 악인'의 처참한 죽음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결국 최후를 맞는다.
이와 관련 오로지 자기 자신만의 사리사욕을 위해 잔혹한 살인마저 서슴지 않았던 극악무도한 '절대 악인' 유오성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이 유오성은 김민정이 한채아의 살해를 사주했다는 진실에 대해 명백히 알고 있는 유일한 증인인 셈. 죽음을 눈앞에 두고 과연 김민정의 죄악을 낱낱이 밝히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유오성의 '비참한 최후' 장면은 지난달 2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됐다. 이날 장면은 '장사의 神-객주 2015'를 이끌고 나간, 양대 산맥이었던 유오성의 마지막 발악이 담기는 의미심장한 부분인 만큼 장장 8시간에 걸쳐 촬영이 진행됐던 터. 긴 시간동안의 촬영임에도 유오성은 전혀 흐트러짐 없이 오직 길소개의 감정에만 몰두, 최선의 노력을 쏟아냈다.
제작사 측은 "유오성은 아버지의 죽음이 억울하다는, 한 가지 생각만으로 복수를 다짐하며 인면수심의 악행을 거듭해 온 길소개를 신들린 연기로 선보였다"라며 "그동안 장혁의 정의로운 상도를 번번이 방해하고, 장혁을 짓밟기 위해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팽팽하게 대립하는 등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부분이 많았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유오성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사의 神-객주 2015' 36회분은 3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