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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목소리 박정현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부르며 등장한 19세 여고생 권애진은 자신의 상대로 박정현을 지목했다. 박정현의 도전곡은 성시경의 '미소천사'로 결정됐다.
이에 박정현은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박정현은 "원곡을 들어본 적이 없다. 성시경 노래 중에 왜 하필 댄스곡이냐. 잔인하다"라고 좌절했다.
결국 박정현은 200표중 172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권애진은 "아쉽지만 박정현과 같은 무대에 선 것만으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신의 목소리'는 아마추어 실력자가 블라인드 형식으로 노래를 부르다 관중 100명에게 표를 얻으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기회를 얻게 되고, 관중과 가수군단의 선택을 모두 받으면 자신이 대결을 펼칠 가수를 직접 지목해 1대1 노래 대결을 펼치는 시스템이다. 아마추어 실력자는 프로 가수가 부를 노래를 직접 고르며 가수군단 거미, 박정현, 윤도현, 설운도, 김조한 전원을 누르고 우승할시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