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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MC그리와 최환희가 끈끈한 형제애도 막지 못한 눈보라 속 열혈 승부를 벌인다.
그런데 평온했던 분위기는 파이터 삼촌 김동현의 주도로 이뤄진 "고무대야 멀리 밀기"대결로 반전됐고, 순식간에 현장은 한겨울 강원도 한파와도 맞설 수 있을 것 같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바로 벌칙으로 내건 '설거지 몰아주기'가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한 것.
특히 늘 여유로운 모습이었던 환희는 "나는 아침에도 설거지 했어요"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필사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