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재석 "심장이 안 좋아서 아내보면 심쿵"

기사입력 2016-02-11 23:36


'해피투게더3' 왕빛나 유재석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유재석이 아내를 보면 여전히 '심쿵'한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왕빛나는 결혼 10년차의 위엄(?)을 뽐내며 "나도 결혼 3년 차까지는 남편을 보면 매일 설레였다 하지만 3년이 지나면 설렘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왕빛나는 유부남인 MC들을 향해 "다들 알지 않냐. 아직도 아내를 보면 설레냐"고 물었다.

당황한 유재석은 "난 심장이 안 좋아서 쿵덕쿵덕 거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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