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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휘재-서언-서준 삼부자가 동시에 통곡하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언-서준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아빠의 팔을 쓰다듬으며 안절부절 못했다. 이에 이휘재는 초조해 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에 울음 데시벨을 더욱 크게 높여 서언-서준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결국 서언은 처음 보는 아빠의 폭풍 오열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부르짖었고, 서준은 이휘재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아빠가 더 좋아"라며 아빠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실을 가득 채운 울음소리에 눈물을 꾹 참고 있던 서준의 눈가까지 촉촉해지며 거실은 눈물바다를 이뤘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17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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