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장동민, 유상무 연예인병 폭로 "횡포 너무 심했다"

최종수정 2016-02-16 09:09


장동민이 "유상무가 과거 스타병에 걸렸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장동민, 유상무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친구'를 주제로 대화했다.

이날 나에 대해 한결 같이 비판을 하는 친구에 대한 고민 글에 대해 유상무는 "한번은 동민이 형이 잠깐 나와보라고 하더니 '너 이런 건 진짜 고쳐야 된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서 '친구면 그런 것도 좀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니냐'며 버럭 했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들을 땐 속상하지만 친구만이 할 수 있는 충고 같더라. 얼마나 고민하고 말했겠나"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무슨 문제였느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유상무가 스타병, 연예인병에 걸렸다. 횡포가 너무 심해져서 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한번은 유상무가 리포터를 하고 있었는데, 의상을 가수처럼 해달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스타일리스트가 비가 입었던 의상을 구해왔는데, 유상무가 '내가 비야?'라고 했다"고 설명해 유상무를 당황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