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군입대 앞둔 윤정수 머리 직접 잘라 "나라 잘 지켜"

최종수정 2016-02-16 22: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님과 함께2' 김숙이 윤정수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랐다.

16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윤정수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군대갈 때 어떻게 잘라야 해요?"라며 "제가 해도 되나요?"라며 윤정수 머리를 자르기에 나섰다.

이후 김숙은 손에 바리캉을 들었고, 이내 "오빠, 우리나라를 잘 지켜줘"라고 말하며 윤정수의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다.

김숙은 "손님 끝났습니다"라며 머리카락 반쪽을 남겨둔 채 묶은 반전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뒤 "되게 예쁜 애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윤정수는 떠나기 전 "편지 하나 썼다"며 김숙에게 손 편지를 건넸고, 김숙과 윤정수는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님과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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