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다녀온 '응팔' 4인방의 제작발표회 패션은?

기사입력 2016-02-19 09:27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02.18/

'응팔' 4인방의 각양각색 제작발표회 패션이 화제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렸다. 이 날 참석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직후 공항에서 보여줬던 현지인스러운 패션과는 사뭇 다른 깔끔하고 훈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고경표 '선우처럼 범생이룩~'

고경표는 셔츠에 니트를 레이어드한 범생이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파스텔톤 그레이 컬러의 니트가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쳐 차분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풍긴다. 셔츠는 도트 패턴이 살짝 들어가있어 심심하지않은 포인트를 살렸다. 블랙 팬츠와 광택있는 애나멜 소재의 구두를 더해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강화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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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편안함이 최고!'

류준열은 넷 중 가장 소박하고 털털한 패션을 선보였다.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그레이 컬러의 후디에 짙은 챠콜 컬러의 얇은 재킷을 매치해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강조했다. 재킷과 같은 소재와 컬러의 팬츠로 어느정도의 포멀함은 유지했다. 캔버스 소재의 스니커즈가 더욱 젊고 풋풋한 느낌을 더한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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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패셔니스타의 롱 재킷'

안재홍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데님 소재 롱 재킷을 매치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이너로는 화이트 티셔츠와 베이지컬러의 무난한 팬츠를 매치해 재킷의 빈티지한 매력이 훨씬 살아나도록 만든 센스가 돋보인다. 짧게 자른듯한 앞머리 스타일은 그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어우러져 귀여운 느낌을 자아낸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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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트렌디한 패턴 니트'

박보검은 고경표와 같은 셔츠와 니트의 조합을 택했다. 차분한 무드의 고경표와는 달리 그는 블랙 컬러 바탕에 독특한 자동차 모양 패턴이 들어간 니트로 트렌디한 느낌을 한층 강화한 모습이다. 팬츠 역시 워싱과 스크래치가 들어간 데님 진을 활용해 유니크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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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형제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보여줄 예정. 2월 19일 밤 9시 45분 첫방송된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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