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지상파·종편·웹 오가는 '예능 변주'가 즐겁다

기사입력 2016-02-24 09:17


강호동 / 사진제공=SM C&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예능 베테랑' 강호동의 유쾌한 변주가 기대된다.

강호동은 최근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을 각기 다른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며 기분좋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강호동은 현재 SBS '스타킹'을 통해 넘치는 활력과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천하장사 출신의 뚝심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매 종목마다 최선을 다해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JTBC '마리와 나'에서는 동물들과 함께 어울리며 기대 이상의 아기자기함으로 '강블리'라는 별칭을 얻었으며,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동생들과 투닥거리는 모습이 친근하게 전해져 진정한 아는 형님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강호동은 예능 베테랑답게 기본적으로는 에너지 넘치는 진행을 선보이면서도, 능수능란한 완급 조절을 통해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들 속에서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변주를 꾀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강호동은 24일 방송되는 JTBC '쿡가대표'에서 국경없는 '먹방 케미'를 선보이며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 최근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과 더불어 웹예능 '신서유기2' 촬영을 마쳐 이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들에서의 활발한 활약에 더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하게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an613@sp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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