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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선글라스와 스카프로 완전 무장한 '시크릿 여인'으로 변신했다.
더욱이 이하늬가 은밀한 자태로 나선 곳은 김수로가 운영하는 펍. 이하늬가 온몸을 꽁꽁 감추고 남몰래 옛 인연 김수로를 찾은 이유가 무엇인지, 이하늬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하늬가 '시크릿 여인'으로 변신한 현장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극중 이연(이하늬)이 연락이 되지 않는 기탁을 만나기 위해 직접 기탁의 펍으로 찾아가는 장면을 통해서다. 특히 이하늬는 이 날 현장 상황상 앞 순서 촬영이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대기해야했던 터. 심지어 촬영 시간 보다 일찍 레스토랑에 도착한 이하늬는 대기 시간동안 미리 대사를 확인하면서 촬영 준비에 전력을 다했다.
제작사 측은 이하늬의 깊이 있는 분위기와 연기가 송이연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해주고 있다"며 "이하늬가 김수로와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중요한 장면들인 만큼 첫 방송에서 선보이게 되는 이하늬의 활약 역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 동창생' 김인권과 김수로가 각각 정지훈과 오연서로 바뀐 채 현세로 귀환,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환골탈태 귀환'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삶에 대한 회한과 가족애 등의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박인환, 안석환, 김수로, 라미란, 최원영, 김인권, 정지훈, 이민정, 이하늬, 오연서, 윤박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의기투합,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종영한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4일(오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