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김인권 아내로 첫등장…억척 살림꾼

기사입력 2016-02-24 22:29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김인권의 부인으로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1회에서는 백화점에 나타난 신다혜(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는 김영수(김인권)는 패션 테러리스트를 발견하고 인상을 구겼다. 그러나 그 여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내 신다혜. 신다혜는 딸과 함께 백화점 경품행사로 화장지를 받아들고 있었다.

이에 김영수는 "누가 보면 내가 화장지 가지러 오라고 한 줄 알겠다"라며 "아무튼 들어가. 집에 옷이 이런 것밖에 없나?"라며 신다혜를 타박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은 저승 동창생 두 사람이 각각 훈남 훈녀로 환골탈태해 180도 다른 모습으로 현세에 귀환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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