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강모연은 유시진을 만나기 위해 병원에서 나왔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유시진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잘 지냈어요?"라고 물었고, 강모연은 "왜 벌써 왔어요?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았는데"라고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이에 유시진은 "내가 많이 일찍 왔어요. 기다릴 사람이 있다는 게 생각보다 좋더라고요"라고 말했다.
특히 유시진은 "자신감이 떨어져서 그래요. 나 지금 생얼이라"라는 강모연의 말에 "이미 아름다울텐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강모연의 집에 함께 왔다. 유시진은 "내 생각했어요? 난 많이 했죠. 남자답게"라며 은근 슬쩍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