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목요 예능 시청률 1위 체제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시청률 9.8%(전국 기준 8.9%)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이봉주의 가족사가 최초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14년 전, 이봉주 아내의 오빠가 덤프 트럭 운전 도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이봉주가 7년 전부터 처조카를 집으로 데려와 친아들처럼 키우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된 것.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봉주님은 못친소가 아닌 마음이 꽃친소다', '이봉주 볼매..진짜 쉽지 않은일인데 정말 대단하다', '진짜 인성도 영웅이시네... 영원한 국민영웅' 등의 반응을 보이며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한편, 다음 주 3월 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를 찾은 가수 강남과 개그우먼 홍윤화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