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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살았던 쌍둥이 자매 '사만다'와 '아나이스'가 우연히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25년 만에 재회하게 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트윈스터즈'를 향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시사회 때마다 이어지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이 기적 같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영화로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사만다는 '트윈스터즈'를 통해 '가족에는 경계도, 한계도 없고 내가 삶에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사람 모두가 가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이에 쌍둥이 자매가 서로를 발견하고 만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두 사람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한 눈물을 글썽였던 많은 관객들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사만다, 아나이스 쌍둥이 자매에게 직접 하고 싶은 말들을 포스트잇에 남겼다.
관객들이 직접 쓴 메시지는 현장에서 바로 전시되었으며 관객들의 메시지에 감동한 사만다 역시 이에 보답하고자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싸인과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본인의 SNS에 직접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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