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클로이 모레츠, 이색 행보…셀럽 최초 '아프리카TV 출연'[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3-03 11:28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미국 영화배우 클로이 모레츠(Chlo? Grace Moretz)가 할리우드 셀럽 최초로 한국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Sudden Attack)'의 모델로 선정되어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해 내한 시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경험한 클로이 모레츠는 '서든어택' 모델 활동이 한국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을 고려, 이번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혔다.

오늘(3일) 입국을 앞둔 클로이 모레츠는 향후 5일 간 '서든어택' 홍보 활동을 비롯 기존 방한 스타들이 보여주지 못한 신선하고 색다른 활동을 계획 중이다.

둘째 날(4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든어택' 내 본인 캐릭터 출시를 위한 작업에 참여한다. 한국 인기게임의 캐릭터로 구현될 클로이 모레츠는 더 많은 한국 팬들과의 높은 친밀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아프리카TV 서든어택 대머전 방송에 출연하여(4일, 오후8시) 'BJ로이조'와 'BJ제시카'와 함께 간략한 인터뷰와 게임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클로이 모레츠는 할리우드 스타로서는 파격적으로 온라인 생중계 채널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으로 그 반향이 기대된다.

이후 남은 일정 동안에는 공중파 및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기부 관련 활동 촬영을 통해 클로이 모레츠의 성숙한 모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클로이 모레츠 초청을 주관한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마케팅 전문 기획사 ㈜프로덕션 오의 오은정 대표는 "세계적인 스타를 활용하여 우수한 국내 콘텐츠(게임)를 전세계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한국 콘텐츠의 다양화와 선진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이번 프로젝트 기획 취지를 밝혔다. ㈜프로덕션 오는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과 접촉해 방한 일정을 잡고, 다양한 협찬사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전문 컨텐츠 기획사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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