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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민이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김민은 "신혜언니와 나는 외모와 성격도 닮았지만 외동딸의 엄마라는 공통점이 있다. 대화도 잘 통하고 늘 잘 챙겨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언니다"라며 황신혜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다.
추억 이야기를 하던 중 황신혜는 진이의 어렸을 때 사진을 김민에게 보여주며 "진이가 어렸을 땐 이 모습으로 여기서 멈춰줬음 좋겠다했는데 자라면 자라는 대로 말이 통하니까 또 따른 재미가 있다"며 "자식을 하나만 낳은 걸 후회한다"고 고백한다.
화려한 여배우에서 딸바보 엄마로 변신한 두 사람의 LA 데이트 현장은 오늘(3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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