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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손여은이 걸 그룹 쥬얼리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손여은은 11년차 독거녀다운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여은은 "집에서 현대무용도 한다"면서 무용으로 사람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치 행사장 풍선과 같은 난해한 몸짓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고, 정작 손여은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며 "무용 수업에서 배운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여은은 시종일관 종을 잡을 수 없는 4차원 멘트들을 쏟아내며 인턴MC 엄현경의 입지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해투'의 여배우 대박 신화를 이어나갈 손여은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