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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이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옥주현은 "섹시한 인물이다. 극적인 사랑을 하는 여인이다. 발레가 최고의 사치이자 예술이었을 때 혜성처럼 나타난 무희"라고 자신이 맡은 마타하리 역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 위 스타라는 게 저와 마타하리의 가장 닮은 점이다.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라서 저 역시 닮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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