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마동석-김영광과 한솥밥 "데이드림엔터와 전속계약"

기사입력 2016-03-09 07:37


이상엽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상엽이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9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어 예능에서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상엽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히며 최근 이영아 영입에 이어 이상엽의 영입 소식까지 연이어 알렸다.

이어 "당사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깔끔하고 남자다운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이상엽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조력자가 되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이상엽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07년 KBS2 "행복한여자"로 연기에 입문한 이상엽은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훈남 변호사, SBS"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동평군으로 열연한 데 이어 MBC 주말극 "사랑해서 남주나"의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결과 2013 MBC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최근에 방영되었던 TVN "시그널"을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귀공자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우울함과 섬뜩함, 때로는 부드러운 모습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분량과는 상관없이 존재감을 발휘, '이상엽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까지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배우 이상엽이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속에서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아시아팬들은 물론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충무로흥행보증수표 마동석과, 대세배우 김영광이 소속되어있으며, 영화 '함정',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2', '뱀파이어검사 - 시즌2'등 다양한 방송컨텐츠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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