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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KBS가 정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8년 '하이파이브' 이후 8년 만에 여성 리얼 버라이어티를 출격시킨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각자 다양한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의 꿈을 이루어주는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사건 사고와 웃음이 터질 예정이다. 특히, 제시와 티파니는 10년 우정의 절친 사이로 이들의 절친 케미도 시청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KBS가 이례적으로 정규 예능 편성의 카드를 꺼내든 만큼 제작진도 남다르다. 유호진 피디와 함께 '1박2일 시즌3'의 부활을 성공시킨 박인석 피디의 입봉작이다. 그동안 '1박2일', '개그콘서트'등을 통해 버라이어티와 코믹을 익힌 그가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1박2일 시즌3'에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 받은 지현숙 작가가 투입되어 KBS 유일한 여자 버라이어티 예능의 새로운 신화에 도전한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3월 말 첫 녹화를 시작하며,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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