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용서 못 해’이어 제2의 복수송 탄생?

기사입력 2016-03-16 10:28


슈가맨 차수경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가맨' 가수 차수경이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유재석 팀 슈가맨으로 '나는 문제 없어' 황규영이, 유희열 팀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를 부른 차수경이 등장했다. 쇼맨으로는 가수 이해리, 손승연이 출격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차수경에게 "'용서 못 해' 이후로 왜 사라졌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차수경은 "'용서 못 해'가 너무 강해서 싱글앨범을 바로 묻혀버렸다"며 "그 이후에도 잘 안되더라. '가수는 내 길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 싱글 앨범도 내고 활동을 계속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수경은 앞으로 활동계획을 언급, "최근 이유리씨가 출연중인 드라마(KBS2 천상의 약속) ost도 불렀다"며 '됐어' 한 소절을 선보였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은 "'용서 못 해'와 뭔가 비슷한 계열이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갑자기 '용서 못 해'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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