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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걸그룹 레드벨빗이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레드벨벳은 같은 날 자정 공개된 신곡 '7월 7일'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을 살린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완벽한 라이브로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그동안의 레드벨벳이 아닌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한편 레드벨벳은 17일 타이틀곡 '7월 7일'이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을 발매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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