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고교시절 여친 선물 사주려 공사장 알바"

기사입력 2016-03-21 08:58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유재석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서 그간 숨겨왔던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오후 11시10분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는 정년퇴직 후 경제 활동이 어려워진 아빠와 이를 대신해 각종 아르바이트로 가족을 부양하는 여고생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걸스데이 소진을 비롯한 '동상이몽' MC 유재석의 아르바이트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그는 "고교시절 여자 친구의 선물을 사주기 위해 공사현장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히며 "딱 하루 아르바이트를 나가고 몸이 남아나질 않았다"고 고백해 사랑의 힘으로도 극복하지 못한 저질 체력을 인증,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