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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나 역시 하루하루 설레고 두렵고 외롭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종방에서 이방원은 '방원은 하루하루 설슌 두려웠고 외로웠다'라는 말을 했다. 유아인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이보다 더 완벽한 말은 없는 것 같다. 스타가 되려고 하지만 그건 곧 외로움이다. 최고 권력자는 단 한 사람 아닌가? 그게 얼마나 외롭겠나. 기꺼이 외로움 속에 파고드는 것 같다. '육룡이 나르샤'의 마지막 대사가 내게 큰 선물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유아인을 비롯해 천호진, 김명민,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등이 가세했고 '뿌리깊은 나무'의 김영현·박상연 작가,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팩션 사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