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여진구-임지연과 삼각 로맨스? 8년만의 사극 도전 어떨까

기사입력 2016-03-23 16:35


대박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가 호평 속에 종영한 가운데, 후속작인 '대박'은 장근석과 여진구, 임지연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장근석과 여진구는 손에 투전패를 든 채 매섭게 등을 맞대고 서 있다. 장근석이 보다 강렬하고 격한 감정을 표현한 반면, 여진구는 냉철하기 그지 없다.

그런가 하면 장근석이 임지연과 같은 배를 타고 있는 반면, 여진구는 뭍에 서서 하염없이 바라보는 포스터도 공개됐다. '왕의 잊혀진 아들'과 '훗날의 영조' 간의 대립 관계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장근석으로선 지난 2014년 '예쁜 남자' 이후 2년만의 방송 복귀다. 사극으로 따지면 2008년 '쾌도 홍길동' 이후 8년만의 도전이다.

드라마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연잉군(여진구 분/훗날 영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담은 작품이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