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남길이 2년 만의 일본 팬미팅을 성료했다.
2년 만에 일본을 찾은 김남길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은 그가 일본 공항에 입국하는 순간부터 공연 당일 이른 아침까지 이어졌다. 일찌감치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기념 사진을 찍거나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김남길을 응원하며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ROAD SHOW'라는 타이틀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꾸며진 이번 팬미팅은 1막 토크쇼, 2막 힐링쇼, 3막 뮤직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공연을 모두 마친 후 김남길은 "작품 활동을 한다는 핑계로 그동안 국내외 팬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작품에서 열심히 연기하는 것은 물론,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 또한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팬미팅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 김남길은 곧바로 차기작 영화 '마이 엔젤' 촬영 준비에 돌입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