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뉴욕 살던 전 남친 존재 다들 믿지 않아"

기사입력 2016-03-31 10:3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증거를 공개하며 "도대체 이 사실을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31일 방송되는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는 박나래가 출연해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인테리어에 앞서 방을 소개하던 박나래는 "많은 분들이 제가 재미교포 남자친구 얘기를 꺼내면 허언증이다 자작극이다 말이 많다. 도대체 믿는 사람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야 이게 사실인지 밝힐 수 있을까 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며 먼저 연애 증거들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를 보기위해 뉴욕을 2박 3일 일정으로 갔다 왔을 정도로 당시 파이팅 넘치는 연애를 했다"며 비행기 티켓을 증거로 보여줬다.

이어 교포인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했던 전통 한지로 된 편지지, 같이 본 뮤지컬 티켓 등 연애의 증거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하며 소문만 무성했던 '박나래 연애 경험'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또한 박나래는 "당시 남자친구가 어떤 면에 그렇게 반했다고 하더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나같은 여자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정말정말 예쁘다고 했다"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한편 박나래와 함께 한 '헌집새집'은 3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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