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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인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1차 대회가 오는 4월 3일 4강 및 결승전을 치른다. 개최 장소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의 프릭업 스튜디오이다.
이번 직장인 토너먼트에는 디지털아이디어, 삼성SDS, 라이엇게임즈, 리딩아이 등 총 4개팀 본선에 진출했다. 4강전 1경기에선 삼성SDS와 디지털아이디어가 맞붙고 2경기에선 리딩아이와 라이엇게임즈가 결승행을 다툰다. 4강 승자들이 결승전을 치른 후 여기서 승리한 회사팀은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와 타이틀 매치를 겨룬다.
대회 당일 경기장은 직장인 회식 분위기로 꾸며져 다양한 먹거리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직장인 선수들과 현장을 찾은 지인들은 함께 화목한 회식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최종 타이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회식비가 주어지고,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들에게도 회식비가 차등 지급돼 참여자 모두가 즐겁게 경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최종 우승팀이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대회'의 의미를 이어간다. 2회 우승 경력의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는 서울 연탄은행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토너먼트 중계도 이동진 캐스터와 김동준, 하광석 해설이 호흡을 맞추며, 아프리카TV LoL 직장인 토너먼트 공식 방송국(www.afreeca.com/companylol)에서 생중계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