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은 1일 오후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에서 진행된 JTBC 금토극 '욱씨남정기' 기자간담회에서 "갑과 을은 도처에 다 깔려있다. 군대에서도 학교에서도 있다. 드라마 데뷔를 주연으로 했지만 갑의 끝자락이었다. 모두가 내게는 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는 이 드라마를 찍지 않았으면 우리나라 을들의 애환을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수많은 을들의 힘든 점과 슬픔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갑(甲)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乙)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는 '욱씨남정기'는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욱하는 성격의 갑 상사 옥다정(이요원)과 소심한 을 사원 남정기(윤상현)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시청률 메이커 윤상현과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요원이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상두야 학교가자', '나쁜남자', '눈의 여왕''도전에 반하다'등 매 작품마다 세련된 영상미와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연출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더하는 작품.이요원, 윤상현 외에도 황찬성, 임하룡, 손종학, 유재명, 김선영, 송재희,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