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CP "정형돈 건강 문제로 론칭 늦어졌다"

기사입력 2016-04-05 14: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동희 CP가 '쿡가대표'의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CP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쿡가대표' 조금더 오래전에 기획됐던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 기획이 됐던 프로그램인데, 정형돈씨의 개인적인 사정도 생기고 해서 프로그램이 늦어진 부분도 있다. 생각보다 늦게 론칭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팀도 마찬가지고 '쿡가대표' 팀도 마찬가진데, 서로 겹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물론 설정이 다르고 모든 것이 달라도 분명히 유사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플러스되는 재미로 봐주실지, 반복되는 소진되는 요소로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쿡가대표'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프로그램이었으면 했고, 그렇게 제작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JTBC 이동희 CP는 현재 '썰전'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1등 쿡방으로 불리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만 가지고 셰프들이 15분 안에 음식은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쿡가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세계 각국을 찾아가 최고의 요리사들과 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쿡방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썰전'은 다양한 시선을 가진 각계각층의 입담가들이 참여하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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