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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프로듀스101' 측이 I.O.I(아이오아이) 크러쉬 뮤비 논란에 공식해명했다.
3분 42초 분량의 뮤비는 성의 없는 완성도로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팀복도 없이 평상복을 입은 11명의 멤버들이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는 모습과 한 공간에서 각자의 자유분방한 춤을 추는 모습 등이 담겼다.
퀄리티가 문제였다. 정식 군무가 아닌 각자가 자유롭게 따로 노는 안무에 뒤에서 보이지도 않는 멤버들이 있는가 하면, 통일된 의상도 없어 산만하다는 평가다. 더욱이 화면이 흔들려 일각에서는 "핸드폰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냐"는 웃지 못할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종회는 평균 4.3%, 최고 4.9%의 수치로 자체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해당 프로젝트로 선발된 I.O.I는 데뷔도 전에 주류, 음료 등의 광고 러브콜을 받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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