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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가맨' 투야가 재결성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는 2000년대 초반 인기 걸그룹 투야 (김지혜, 류은주, 안진경)이 슈가맨으로 소환돼 데뷔곡 '봐'를 열창했다.
그러자 김지혜는 "몸이 좀 힘들다. 관절과 성대 모두 부실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은주도 "솔직히 아줌마들 떡칠하고 노래하면 누가 보고 싶겠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안진경은 "아쉬움은 있지만, 마지막 추억 앨범은 한 장 남기고 싶긴 하다"면서, "활동은 안 하더라도. 버벌진트 씨가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투야의 데뷔곡 '봐'를 민아와 버벌진트가 재해석 해 세련된 느낌의 원곡을 신비로운 느낌의 퓨처베이스 R&B로 재해석한 '2016 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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