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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문채원의 그림 같은 키스신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은 어두운 밤 벚꽃이 흩날리는 공간에서 입맞춤을 하고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차지원은 두 손으로 김스완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키스를 건네고 있다. 수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차지원의 복잡한 눈빛,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것 같은 김스완의 표정이 절절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수갑을 차고 있는 차지원의 모습이 충격을 더한다. 손이 묶인 차지원은 두 팔 사이로 김스완을 안고 있다. 수갑을 차고 있는 차지원의 상황이 긴박감을 더하며,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하고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9, 10회는 14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