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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업사이드 다운'을 관람한 현지 관객들은 "사회라는 구성 시스템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직도 싸우고 있는 부모님께 응원의 말을 전한다", "미국에서 세월호 참사를 접하지 못했는데 알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너무 충격적이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하는 영화다. 유가족들의 아픔을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 진심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 멋진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이 봤으면 좋겠다", "우리를 설득하려 하기 보다, 우리 스스로 궁금해하고 갈증을 느끼고 답을 모색하게 하는 영화다" 등의 관람평을 남겼다.
'업사이드 다운'은 세월호 유가족 4명의 아버지들과 각계각층 전문가 16인이 등장해 세월호 참사의 슬픔을 나누고 절제된 감정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지난 14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