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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을 먼저 체험하는 '장애인 글로벌 도전단'을 진행했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도전단 행사에서 양 군은 가장 카메라에 담고 싶어했던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방문했고 야시장 및 왕푸징 거리에서 중국인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향후 사진전을 준비했다.
서울시 장애인 후원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양 군은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 학교 내 사진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말마다 다양한 곳을 다니며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우고 있다. 이번 해외에서의 경험은 내게 큰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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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여행 가이드'를 도전한 김여슬(지적장애 3급)양과 '바리스타'를 도전한 박연미(뇌병변장애 3급)양은 현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외국어 공부 및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