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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곽보베(태명)의 아빠'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돌아온 지성. 새로운 미션을 받은 '캡틴' 지성의 활약이 이번에도 정통할 수 있을까?
'딴따라'는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관객을 울린 유영아 작가, tvN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등 여러모로 구미를 당기는 대목을 두루 갖췄지만 특히나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는건 뭐니뭐니해도 '육아 휴직'을 끝낸 지성의 복귀다. 지성은 '딴따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엔터테인먼트의 이사였지만 배신과 음모에 휘둘리며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신석호를 열연할 예정. 우연히 만난 조하늘(강민혁)에게 영감을 얻고 다시 한번 재기를 노리는 인물이다.
혜리, 강민혁 등 아직은 불안한 두 청춘 배우를 지성이 잘 이끌어야 하는 상황. '딴따라'의 흥망성쇠가 지성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KBS2 '예쁜 남자' tvN '버디버디'를 집필한 유영아가 극본을,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퍽'의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은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딴따라'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