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봄 연금 예상한 적 없어…내년에도 사랑 받길" [화보]

기사입력 2016-04-20 10:1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전국 솔로 부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 '봄이 좋냐슌'로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이라는 놀라운 성공을 거둔 십센치가 패션 매거진 쎄씨와 만났다.

위트 넘치는 속 시원한 가사와 봄에 잘 어울리는 멜로디가 귀에 착착 감기는 '봄이 좋냐슌' 덕분에 갑자기 스케줄이 늘어났다며 행복한 불평(?) 털어놓기도 했다. "원래 봄에 잘 어울리는 예쁜 감성이 듬뿍 담긴 음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소속사 친한 직원들과 수다를 떨다, 그들이 솔로의 거친 마음을 토로하는 걸 듣다 '봄이 좋냐슌'가 나왔어요."라고 노래가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차트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영원히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며, 순위를 수시로 확인하기도 했다며 놀라운 성공에 대한 소감을 들려줬다. 특히 이 날 인터뷰를 마치고 쎄씨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독자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봄이 좋냐슌', '새벽 네 시'를 라이브로 들려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십센치 권정열, 윤철종은 앞으로도 어쿠스틱 음악 안에서 새롭고 다양한 걸 추구하기 위해 고민한다며, 내년에도 이 노래가 사랑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이처럼 십센치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5월호와 모바일(www.ceci.co.kr)에서, 유쾌한 라이브 현장은 쎄씨 페이스북(cecimagazine)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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