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송중기가 중국판 '달려라 형제들' 녹화에 참여한다. 20일 오후부터 서울의 한 면세점에서 촬영한다"며 "'런닝맨' 한국 멤버들도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녹화에 한국 '런닝맨' 멤버들이 참여하긴 하지만, '달려라 형제들'의 촬영분으로 한국에서는 방송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녹화는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시즌4' 멤버들의 한국 촬영으로 진행됐다. '달려라 형제들 시즌4' 멤버들은 18일 입국해 서울 곳곳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중국 저장위성TV가 '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매회 현지에서 시청률 초대박을 치고 있다. '런닝맨'을 연출했던 임형택 PD가 메가폰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