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경리, 알고보니 걸그룹 천하장사? 강호동-서장훈 '어부바 번쩍'

최종수정 2016-05-01 15:42

아는 형님 경리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나인뮤지스 경리가 걸그룹 천하장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경리는 지난달 30일 JTBC '아는 형님'에 전효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전에 개그맨 김준현을 업어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강호동을 업어볼 것을 권했다.

경리는 예상 외로 강호동을 거뜬히 업으며 스튜디오를 빙글빙글 도는 여유를 선보였다. 경리는 "호동이 생각보다 근육이 많네. 다리 만져보니 단단하다"라고 발언으로 강호동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 경리는 207cm의 서장훈까지 업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경리는 "저희 아직 신혼인데, 낮이고 밤이고 따질 때가 어딨냐", "신체 중 가장 뚱뚱한 곳은 혓바닥"이라고 말하는 등 수위높은 토크에 몸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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